[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새해 한강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
서울시는 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이 준비된 ‘서울 핫 윈터 마켓’을 개최한다.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모습, 오는 1월 2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 핫 윈터 마켓'이 이어진다. (사진= 서울시)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모습, 오는 1월 2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 핫 윈터 마켓'이 이어진다. (사진= 서울시)

마켓은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며 평일 17시부터 22시까지, 주말은 15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은 겨울철 영업공간 확보가 어려운 푸드트럭 운영자, 핸드메이드 작가의 요청에 따라 동절기 안정적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 한강변의 겨울문화를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은행 후원과 참여 상인들의 참가비로 운영된다. 한글로벌컨버전스는 핫 윈터 마켓의 운영을 맡으며 서울시는 장소 사용을 지원한다.

매일 저녁 6시, 8시에는 인디밴드 버스킹 등이 준비돼있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 핫 윈터 마켓’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 라며 “이번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마켓, 특히 시민이 주도하는 마켓의 경험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