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시의원 “사회적 갈등·가족 내 갈등 예방하는 시설로 발전되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가족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지난 22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가족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사진= 서울시의회)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가족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사진= 서울시의회)

가족통합지원센터는 녹번동 86-157에 대지면적 417㎡,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32.23㎡의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교육장, 육아정보나눔터, 2층 교육실, 3층 상담실, 언어치료실, 요리실로 다목적복합 문화공간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취약 위기가족, 다문화, 한 부모, 맞벌이 가족 등을 아우르는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그동안 임차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임차료, 월임대료 증가에 따른 재정상 부담과 사무실, 교육실 분리로 시설이용자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이순자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 시절부터 센터를 위한 시비 26억 원 예산확보와 원조를 통해 은평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노력했다. 그 결과 2016년 1월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9월 설계용역준공을 마치게됐다. 센터는 12월 착공, 2018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순자 의원은 “다양화 되고 있는 가족형태에 따른 주민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족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 갈등이나 가족 내 갈등을 예방하여 가정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함께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유익한 시설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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