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26일 전했다.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가산 테라타워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에서 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에서 지상 17층는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 테라타워는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체가 모인 핵심입지에 들어서 관련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교통환경과 주변 인프라도 좋다.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 전역과 서울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 각종 금융시설도 인접해 있다. 테라타워 주변으로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과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준공이 예정돼 있다. 기존 LG 콜센터 및 두산위브 아파트 등이 위치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다. 제조형은 층고를 5.6m~6.1m로 여유 있게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하중은 최대 1.0 Ton/㎡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가능하다.

오피스 공간은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기숙사,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원스톱 업무환경도 누리도록 했다.

기숙사는 중정형 야외 휴게시설과 연계해 공동취사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문정동 일대에 ‘문정 테라타워’ 및 ‘송파 테라타워2’를 잇따라 분양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가산 테라타워’도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가진 지식산업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가산 테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9길 65, 백상스타타워에 마련돼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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