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시 생활권에 숲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청정한 녹색 삶터 제공"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올해 도시숲 13개소와 유아숲체험원 9개소가 새로 조성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도시 생활권의 국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녹색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국유림에 도시숲 13개소,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조성했다. 인천 1, 경기 4, 강원 2, 충남 3, 충북 2, 경북 4, 울산 1, 전북 2, 광주 2, 전남 1개소이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속적인 도시숲 확대 정책으로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9.9㎡)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9㎡)을 달성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도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시설이다.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림교육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생활권 내 국유림을 활용한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새로 조성된 도시 숲(산림청 제공)
올해 새로 조성된 왕산 도시 숲(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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