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제9회 ‘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전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제9회 일우 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부분에는 사진기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우 사진상의 공모는 2018년 1월 25일까지다.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올리면 된다.

심사는 2018년 2월중에 진행되고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우선 선정한다.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1:1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와 ‘올해의 특별한 작가’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수상자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와 상금 3천만원,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한다.
출판 부문 수상자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는 3천만 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한진그룹은 2009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호를 따서 신인작가를 후원하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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