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전북 전주시 덕진구 공단 사옥에서 ‘2017년 경영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9개 부서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대학교수, 컨설턴트 및 경영진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포함한 우수사례 5건이 선정됐다.
공적자료 활용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자격관리의 정확성을 높인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꼽혔다.
우수상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한 번에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사례와 관계기관 연계로 노후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사례와 고객에게 정확하고 안전하게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사례인 스마트 통지서비스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를 잘 발전시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2018년도에도 더 수준 높은 혁신사례가 발굴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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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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