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20일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 청소년 218명에게 총 6억 2천 2백만원의 고속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급대상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안전사고로 인한 유자녀 및 장애 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 판정은 받은 국민 또는 자녀다.

도공은 지난해까지 고교생에게 50만원, 대학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지급금액을 높이고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을 뒀다. 지급대상 또한 교육주기 전단계로 확대했다.

기초생활수급가정일 경우 ‘고교생 200만원·대학생 500만원’을, 그 외는 ‘고교생100만원·대학생 300만원’을 지급한다. 중학생 이하 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교육보조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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