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서울시는 18일부터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했다. 연장운행 기간은 오는 12월31일 밤까지 14일간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 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을 선정했다. 해당 지점에서 시내버스를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

 단,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하여 401번은 서울역 기준 01:45분 까지, 707번은 신촌역 기준 02:00 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0개 노선 등 총 89개 노선이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103번 등 15개 노선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2018년1월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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