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 방한
세계한인재단,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미주한인의날 기념 축전 대회장 선정”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주관, 강원도 스포츠 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행사에는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와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IPPNW)’를 대표해 팀 라이트(Tim Wright)와 틸만 러프(Tilman Ruff)가 참여했다.

이 행사는 18일 오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양성전 선플재단 지도위원, 전예현 강원도서울본부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팀 라이트,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IPPNW)’ 공동대표 틸만 러프와 부인, 박상원 선플재단 미국 공동대표이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사진= 세계한인재단)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미국 공동대표이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박상원 총죄장이 2018년 미주한인의 날 축전 민병철 대회장과 축전 의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세계한인재단)
(왼쪽부터) 양성전 선플재단 지도위원, 전예현 강원도서울본부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팀 라이트,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IPPNW)’ 공동대표 틸만 러프와 부인, 박상원 선플재단 미국 공동대표이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사진= 세계한인재단)

핵무기폐기국제운동(International Campaign to Abolish Nuclear Weapons)을 뜻하는 아이캔(iCAN)은, 2007년 창설된 후 현재 101개국 468개 국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iCAN은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노력에 새로운 방향성과 에너지를 불어넣은 공로로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iCAN의 팀 라이트는 “핵무기가 없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남북한의 모든 선수, 전 세계의 모든 선수가 참여하는 평화의 제전이 되어 남북한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이 UN에서 채택한 핵무기금지조약에 서명하길 바란다”며 “핵무기금지조약에 서명하는 것은 현재 핵무기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IPPNW(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의 틸만 러프 공동대표는 “핵전쟁은 한 국가의 파멸을 가지고 올뿐만 아니라 주변국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전 세계 국가를 멸망시킬 수 있고 두 번 다시 한반도와 핵으로 인한 대학살의 위험을 감수할 그런 전쟁이 일어나면 안 된다며 핵무기가 우리 인류를 멸망시키기 전에 우리가 핵무기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병두 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위원회를 발족해 지속적인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평화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위원회’는 앞으로 분단국가인 한반도 내의 남북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양성전 선플재단 지도위원, 전예현 강원도서울본부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팀 라이트,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인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IPPNW)’ 공동대표 틸만 러프와 부인, 박상원 선플재단 미국 공동대표이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사진= 세계한인재단)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미국 공동대표이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박상원 총죄장이 2018년 미주한인의 날 축전 민병철 대회장과 축전 의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세계한인재단)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미국 공동대표이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박상원 총장이 2018년 미주한인의 날 축전 민병철 대회장과 축전 의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세계한인재단)

한편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은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박사가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기념축전에 대회장으로 선정돼 내년 1월 10일 미연방의회 레이번 오피스 빌딩에서 개최될 축전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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