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앙파출소 앞 특설무대에서 ‘대구청년 워라벨(Work & Life Balance)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구일가정양립 아카데미가 양성한 지역사회의 워라벨청년리더 30명이 거리로 나가 ‘일·생활 균형 도시, 대구를 실현하자’는 캠페인을 벌인다. 

청년들은 에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동성로 근처의 거리를 행진하며 캠페인을 벌이며, 중앙파출소 앞 특설 무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워라벨 퀴즈쇼 △일·가정 양립 인식 홍보물 배포 △가족친화마을 천년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워라벨청년리더가 앞장서는 이번 ‘일·생활 균형 도시, 대구 실현 캠페인’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 지역이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가 빠르게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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