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건보공단이 포항 이재민 거주시설을 방문해 빨래 봉사를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독도체험연수원(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포항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독도체험연수원(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포항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독도체험연수원에 있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건이강이빨래봉사단 30여명은 자가발전 및 급·배수시설, 세탁기 4대 등이 탑재된 2.5t 이동빨래차를 이용해 하루 약 20여 가구의 세탁물을 수거, 빨래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대피소에서 고생하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복귀하고 아픔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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