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김 양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선정

[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13~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가(오른쪽)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왼쪽)으로 부터 완도 고금 지주식 김 양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제5호)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 완도군)
신우철 완도군수가(오른쪽)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왼쪽)으로 부터 완도 고금 지주식 김 양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제5호)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 완도군)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전국 어촌마을과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어촌체험마을, 우수 어촌특화 역량강화마을, 우수 사무장, 바다해설사, 귀어귀촌인에 대해 선발·시상해 우수 마을육성과 우수인력을 어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완도 고금 지주식 김 양식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선정돼 지정서(제5호)를 수여받았다.

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한 단체 시상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국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 치유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14일 완도전복 주식회사를 방문해 전복 통조림 가공 공정과 활전복 유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완도타워·장보고기념관·완도수목원 등 완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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