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이 오는 15일 ‘일산자이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첫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일산자이2차 투시도 (GS건설 제공)
일산자이2차 투시도 (GS건설 제공)

식사지구는 생활인프라가 이미 형성돼있으며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해 있고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깝다.

2020년 11월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잇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으며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도 가까이 있다.

정명기GS건설 분양소장은 “일산의 부촌 주거지역인 위시티에 들어서는 일산자이2차는 자이 브랜드타운이라는 강점과 서울 상암, 마곡까지 10분대로 연결시켜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이라는 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식사지구에서 희소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고양시 및 인근 지역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자이 2차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이뤄진다.

특히 일산자이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한편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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