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12월 1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 대형 통신회사인 ‘일본전신전화(NTT)’의 정보기술(IT) 자회사 ‘NTT 데이터’ 및 일본 현지 가맹점 전표 매입사인 ‘큐슈카드사’와 국내전용카드의 해외 가맹점 결제 서비스 도입 등을 위한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12월 12일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 후 윤은섭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왼쪽)과 키요시 코이시하라 ‘큐슈카드사’ 사장(가운데) 및 이케다 유지 ‘NTT 데이터’ 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
12월 12일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 후 윤은섭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왼쪽)과 키요시 코이시하라 ‘큐슈카드사’ 사장(가운데) 및 이케다 유지 ‘NTT 데이터’ 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

이번 협약으로 국내전용으로 발급된 카드로 일본 내 ‘NTT 데이터’ 및 ‘큐슈카드사’의 제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태국,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시아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독자적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 시 대규모 비용 투자가 요구되는 등의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 만큼 결제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현지 파트너를 활용해 국내전용카드로 이용 가능한 해외 가맹점을 점차 늘려 나갈 것”이라며 “국내전용카드를 이용한 해외 가맹점 결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 브랜드 수수료 등 카드사의 각종 비용 절감분은 고객 혜택으로 환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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