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IPTV, 영상전화, 인터넷 교육, 온라인 쇼핑 이용 가능

[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관내 소규모 마을을 중심으로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BcN)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완도군은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BcN)을 완료하고 스마트 농어촌마을 실현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은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BcN)을 완료하고 스마트 농어촌마을 실현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 완도군)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라남도, 완도군, ㈜KT와 공동으로 농어촌지역 50세대 미만 마음에 도시, 농촌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통신, 방송, 인터넷을 광케이블로 통합하는 100Mbps급 인터넷망을 보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업 완료에 따라 완도 체도뿐만 아니라 도서낙도 주민들까지 IPTV, 영상전화, 인터넷 교육, 온라인 쇼핑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초고속망 구축완료로 ICT와 농어업이 결합되어 지역의 농수특산품 유통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IT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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