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완도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가를 가졌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가를 가졌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 완도군)

이 행사는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덕)주관으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900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조손가정, 어려운 이웃 등 250명에게 백미 122포(20kg), 라면 128박스와 함께 전달됐다.

또 관내 12개 읍면에서는 읍면별 각 기관사회단체가 협심해 자체적으로 김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정혜덕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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