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화재가 온라인으로도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화재가 업체 최초로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삼성화재)
삼성화재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 (사진= 삼성화재)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의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온라인을 확대한 것으로 소비자는 장소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외제차 전문가는 차량 파손 상태를 진단하고 적정한 수리방법과 범위를 안내해준다.

그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 센터가 운영됐지만 지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는 해당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소비자가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받으려면, 사고접수 시 받은 안내 문자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접속, 상담 페이지에서 차종, 연식 등 정보와 파손된 차량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이후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근무일 기준 24시간 내에 고객에게 수리 방법, 예상 수리비 안내 전화를 한다. 상담 후 소비자는 정비소에 수리를 맡기면 되고, 삼성화재와 제휴하는 외제차 우수협력업체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천흥진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기획파트장은 “그동안 외제차 견적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의 아쉬움을 온라인 서비스 오픈으로 해소하게 됐다”며 “외제차 고객들이 장소와 관계없이 적정한 수리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현재 강북, 강남, 강서, 일산, 분당, 인천, 수원, 안양 등 수도권 8곳, 대전, 청주,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지방 9곳에서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이용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 피해당한 차량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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