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지구 28만㎡ 규모에 주거용지 10만㎡ 1,302가구
곤지암역세권 17만6천㎡ 규모 1,006가구, 상업·환승시설
여주 능서역세권 8만㎡규모의 주택단지 4만㎡ 규모 유통시설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광주·여주 등 경기동부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광주 송정지구 28만㎡ 규모에 주거용지 10만㎡ 1,302가구가 들어서게 되고, 곤지암역세권 17만6천㎡ 규모 1,006가구가 건설되며, 상업·환승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여주 능서역세권은 8만㎡규모의 주택단지와 4만㎡ 규모의 유통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송정지구 조감도(경기도 제공)
송정지구 조감도(경기도 제공)

이로써 그동안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동부지역의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광주 송정지구·곤지암역세권 및 여주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계획이 지난 8일 열린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송정동 318-4번지 일원 28만여㎡ 부지에 기존시가지와 광주시청 등 주변 행정타운을 연결하는 개발사업이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675억 원을 투입해 1,30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한다.

곤지암역세권조감도 (경기도 제공)
곤지암역세권조감도 (경기도 제공)

광주 곤지암역세권과 여주 능서역세권은 성남~여주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경강선의 곤지암역과 세종대왕릉 역사 주변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373억 원을 들여 곤지암역 주변 17만6천여㎡ 부지에 1,00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역사 주변에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능서역세권조감도(경기도 제공)
능서역세권조감도(경기도 제공)

여주시는 360억 원을 들여 세종대왕릉역 주변 23만6천여㎡ 부지에 92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4만㎡ 규모의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곤지암·능서역세권 개발은 2019년 하반기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실시계획(안)이 도 공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 실시계획 승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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