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해단식을 12월 2일 서울 그레뱅뮤지엄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8월, 트래블리더 9기 대구팸투어 '대구 근대골목' (사진=한국관광공사)올해 9월, 트래블리더 9기 광주담양팸투어 '담양 식영정' (사진=한국관광공사)
올해 9월, 트래블리더 9기 광주담양팸투어 '담양 식영정' (사진=한국관광공사)

공사는 지난 2월 국내여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 40명을 사전미션 평가 등을 통해 ‘트래블리더’ 9기로 선발했다. 이들은 2017년 한 해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코스, 속초, 제주, 부산 등을 취재했다.

취재 후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정보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후기 콘텐츠를 게재해 국내 여행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올해 8월, 트래블리더 9기 대구팸투어 '대구 근대골목' (사진=한국관광공사)올해 9월, 트래블리더 9기 광주담양팸투어 '담양 식영정' (사진=한국관광공사)
올해 8월, 트래블리더 9기 대구팸투어 '대구 근대골목' (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 정병옥 국내관광실장은 “트래블리더 대학생 취재단은 참여 대학생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기사 작성 교육, 국내 관광지 취재활동 기회 및 활동 수료증을 부여하는 한편, 공사는 취재단을 통해 젊은 시각의 생생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훌륭한 산학협력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금년 ‘트래블리더’ 9기는 드론촬영 교육 등 관심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신규로 실시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트래블리더 10기는 내년 2월 모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