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해단식을 12월 2일 서울 그레뱅뮤지엄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국내여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 40명을 사전미션 평가 등을 통해 ‘트래블리더’ 9기로 선발했다. 이들은 2017년 한 해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코스, 속초, 제주, 부산 등을 취재했다.
취재 후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정보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후기 콘텐츠를 게재해 국내 여행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관광공사 정병옥 국내관광실장은 “트래블리더 대학생 취재단은 참여 대학생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기사 작성 교육, 국내 관광지 취재활동 기회 및 활동 수료증을 부여하는 한편, 공사는 취재단을 통해 젊은 시각의 생생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훌륭한 산학협력 모델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금년 ‘트래블리더’ 9기는 드론촬영 교육 등 관심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신규로 실시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트래블리더 10기는 내년 2월 모집할 예정이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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