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대한항공이 ‘하늘사랑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한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 다섯 번째) 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왼쪽 네 번째)  이 하늘사랑바자회 참석하여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대한항공)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 다섯 번째) 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왼쪽 네 번째) 이 하늘사랑바자회 참석하여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체육관에서 ‘하늘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이 참석해 직원을 격려했으며 승무원 봉사자 200여명은 물품 판매를 도왔다.

바자회는 지난 2006년 시작됐다.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하늘천사’가 주축이 됐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바자회에 앞서 의류, 화장품 등 2만 5천여 점을 기증했다. 수익금은 강서구청에 위탁해 관내 장애인, 홀몸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대한항공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하늘사랑 바자회를 시작으로 김장나눔 행사, 연탄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따듯한 겨울을 돕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