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23일 오후 개막, 25일까지 개최된다.

"혁신을 위한 상상력으로 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청 및 교육관련 연구기관 등 약 217개의 기관이 참가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ㆍ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는 이비에스(EBS) 유나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혁신을 일궈내신 선생님들을 포함하여 학교,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총 200명이 참석한다.

전시관은 크게 혁신교육, 진로ㆍ직업, 자유학기제, 미래교육, 융합교육, 교육복지 등 7개 존(zone)으로 구분되며, 존마다 1개~6개의 주제관을 설치하여 총 20개의 주제관으로 구성ㆍ운영하게 된다.

개막식은 11월 24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이는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박람회 첫날과 겹치게 됨에 따라, 하루 연기하여 갖기로 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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