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여성단체에 낙후된시설 리모델링 등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비영리 여성 단체를 위한 ‘2017 공간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여성 공익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시설 오픈식 장면(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제공)
인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시설 오픈식 장면(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제공)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을 통해 비영리 여성단체에 낙후된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이곳을 찾는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재방문 비율을 높임으로 인해 여성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우리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곧 사회의 행복 총량을 증대시키는 방법이라 믿고 있다”며, “여성 가장, 폭력 피해 여성, 다문화 여성, 장애 여성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이 아름다운 공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선정된 10개 단체 중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시설 오픈식을 거행하고 이날 행사에서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윤명숙 대표는 “좁고 낡은 공간이 기대 이상으로 아름답게 달라진 것으로 보니 정말 놀랐다”며, “인천 지역의 한부모가족과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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