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 굴 출하가 한창이다.

완도산 굴은 고금면과 약산면에서 주로 생산되며 천연의 영양분인 플랑크톤을 섭취하고 성장할 수 있게 연승수하식으로 양식되고 있어 알맹이가 크고 영양분이 풍부하다.

완도군 고금면에서 석화를 채취하고있다.(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 고금면에서 석화를 채취하고있다.(사진=완도군 제공)

11월부터 2월까지 채취해 판매하는 완도군 굴은 완도군 연안에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어 맛과 향이 우수하다.

군에 따르면 1년 6개월에서 2년 동안 양식한 싱싱한 굴은 수확하는 날 당일 전국으로 택배발송한다.

완도군 고금면에서 석화를 채취하고있다.(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 고금면에서 석화를 채취하고있다.(사진=완도군 제공)

한편 굴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글리코겐 등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알려져있다. 100g당 84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좋은 음식으로 바다의 우유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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