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대한항공은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해 수학능력 시험을 연기하므로 국내선과 국제선 전 항공편에 대해 일주일간 항공권 변경·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수학능력시험 연기 따른 예약변경·취소수수료 일주일간 일괄 면제(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수학능력시험 연기 따른 예약변경·취소수수료 일주일간 일괄 면제(사진=대한항공 제공)

이번 대책은 수험생본인과 동반까지로 제한되고 출발일 기준으로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운항하는 전 항공편을 대상으로 예약부도 위약금, 재발행 수수료 및 환불위약금을 일괄 물리지 않는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은 국가적 고통에 동참하고,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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