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111원…다카포 콘서트에서도 이른둥이 캠페인 펼칠 예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가 뮤지벌 배우 임태경 네이버 공식 팬카페 ‘Sentimental Journey’회원들이 지난 10일 적십자 이른둥이 지원사업을 위해 11,111,111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 (사진= 대한적십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 (사진= 대한적십자사)

임태경 팬들은 오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다 카포 콘서트에서도 이른둥이 지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적십자는 관계자는 “이번 임태경 네이버공식 팬카페 기부와 같이 지난 8월 적십자 RCY홍보대사인 레드벨벳 조이 팬 클럽 (DC 조이갤러리)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팔찌를 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적십자로 기부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은 지난 10월 적십자 112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이른둥이는 출생 후 호흡기 질환 56.9%, 망막질환 11.8%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 출생 후 1, 2년 집중치료를 받으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장애를 갖게된다. 이에 적십자는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 이른둥이 가정에 호흡기 예방접종비와 병원비 등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