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2017 복지 콜로키움’ 세 번째 마당 15일 개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초저출산 시대, 출산율 반등을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경기복지재단의 ‘2017 복지 콜로키움’ 세 번째 마당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저출산 문제’를 다룬다.

복지 콜로키움은 단기간에 크게 성장한 우리나라 복지가 양적 확장에 그치지 않고 사회 실정에 맞는 정책들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경기복지재단 회의실(허브2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 번째 마당에서 다룰  ‘저출산 문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숙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0~80년대에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한 이후 지금까지 합계출산율 1명을 겨우 넘기고 있는 대표적 저출산 국가다. 저출산을 지나 ‘초저출산’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면서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전면시행 중이지만, 현재의 지원제도만으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에 역부족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면 정부와 지역에서 고민해야 하는 저출산 정책은 어떤 방향이어야 할까? 이는 지금의 저출산 정책이 실제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는 당사자들이 겪는 고충과 고민, 그리고 제도적 난관들을 얼마나 해소해 주는지에 달려있다.

경기복지재단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예비)부모들이 안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저출산 정책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주제에 대한 발제는 '나는 워킹맘입니다'의 저자로 유명포털사이트에서 육아포스트를 운영하며 육아관련 인기강사로 활약 중인 ‘김아연 작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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