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수시 대입수험생을 위해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중구에 위치한 서울유스호스텔 숙박을 최대 50% 저렴한 1만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사진= 서울시)
(사진= 서울시)

서울시내, 수도권 대학교를 찾는 지방수험생들의 이동거리와 경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대학 논술·면접시험 하루 전에 이용가능하다.

올해 4년째 운영되는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은 서울유스호스텔 204명, 하이서울유스호스텔 138명 등 총 34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유스호스텔은 6인·10인 도미토리룸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6인·10인 도미토리룸과 3인용 일반룸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금액(6,000원)을 내면 두 곳 모두에서 아침식사도 할 수 있다. 다만 해당일에 조식이 진행되는지는 개별확인해야한다.

수험생이 이용을 원할 경우 날짜별로 제공하는 객실이 한정돼있기 때문에 선착순 전화예약을 하고 수험표를 지참하고 가면 된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2014년부터 합격응원 객실을 제공하여 매년 수험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서울시의 지원으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수험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서울시 제공)(사진= 서울시)
(서울시 제공)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