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자리한 ‘속초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GS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날인 지난 11월 10일 6천여명, 11일에는 1만 1천여 명, 12일에는 약 1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

속초자이 견본주택 (사진= GS건설)
속초자이 견본주택 방문객들 (사진= GS건설)

속초자이는 속초시 조양동 663-1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41㎡PH 총 874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79가구 △62㎡ 15가구 △74㎡ 273가구 △82㎡T 26가구 △84㎡ 475가구 △129㎡PH 3가구 △141㎡PH 3가구 등이다. 저층에 들어서는 82㎡T는 속초에서 최초로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적용되며 최상층 129㎡PH와 141㎡PH는 전망 좋은 펜트하우스다.

속초시 교동에서 방문한 정 모씨(31세)는 “내년 규제가 대출 규제가 강화, 금리 인상 등이 예고돼 이번에 청약을 넣으려고 한다”면서 “전용면적 74, 84㎡ 타입을 둘러봤는데 4베이,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가 인상적이고, 속초에서 자이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입주 후 시세를 이끄는 아파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1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강원도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미치지 않는 지역으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속초자이 견본주택 (사진= GS건설)
속초자이 투시도 (사진= GS건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서울 강남 등에서 인기를 끈 ‘자이’가 속초에 처음 들어서 지역 내 수요뿐만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로 관심을 가지는 수도권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대출 규제를 앞두고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가 늘어난 만큼 중도금 무이자 등 계약자 혜택을 제공해 청약 부담도 낮췄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748-2에 마련돼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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