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세계 유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업체 독일 베터(Vetter)사 한국지사가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갯펄타워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한국지사 개소식에는 베터사 피터 쉘크너 사장 일행과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이 참석해 한국지사의 송도국제도시 입주를 축하했다.

베터사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의 글로벌 리더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를 추진 중이며, 2014년 싱가포르에 APAC(아시아 태평양) 허브 구축과 2015년 도쿄에 일본 자회사를 설립했다.

독일 남부 라벤스부르크에 위치하고 있는 베터사는 독일과 미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선두주자로 일본과 싱가포르에도 진출해 있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다.

인천시는 이날 개소하는 한국지사는 바이오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에 대한 베터사의 관심과 함께 향후 투자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베터사는 한국지사 개소식을 9일 인천송도에서 가졌다.(인천시 제공)
독일 베터사는 한국지사 개소식을 9일 인천송도에서 가졌다.(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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