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의료급여통계연보' 발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2016년 의료급여 수급권자수가 연평균 152만9천명으로 전년대비 4.0%가 증가했다. 이는 전체 건강보장 인구 5,227만3천명의 2.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보건-복지분야 정책개발과 학술발전을 위한 '2016 의료급여통계연보'를 발간했다.

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 의료급여통계연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격현황, 진료(심사·지급)실적이 수록되었으며, 의료급여기관현황 및 65세 이상 수급권자 진료현황, 중증질환 진료실적 등이 추가됐다.

지급결정 급여비 6조 6,319억원으로 전년대비 12.5%가 증가하여 1인당 433만7천원이 지급 결정됐다. 급여비는 1종 6조 334억원(전년대비 11.9%↑), 2종 5,984억원(19.0%↑)이었다.

출처:건강보험공단

의료급여기관은 89,919개로 전년대비 1.9%가 늘어났다. 3차기관 25개, 2차기관 3,763개, 1차기관 64,688개, 약국 21,443개 기관이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21,786개, 경기 18,772개, 부산 6,487개, 경남 5,132개, 대구 4,825개 기관 순이었다.

심사결정 총진료비는 6조 7,479억원으로 전년대비 12.7%가 증가했다. 

출처:건강보험공단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급여현황을 보면 급여비 5,449억원· 희귀질환 6,01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 19.9%, 11.0%가 늘었다.
65세 이상 수급권자 급여비는 3조 909억원으로 전년대비 15.1%가 증가했다. 65세 이상 급여비는 1인당 614만원이었다. 2015년 65세 이상 수급권자 1인당 급여비는 562만원이었다.

'2016 의료급여통계연보'자료는 13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출처: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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