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6일 LG CNS(대표 김영섭)와 핀테크-O2O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 CNS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이 되는 AI 빅데이터 및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등 분야에서 업계를 이끌고 있다.

우선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는 LG CNS의 기술력으로 외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LG CNS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아 2014년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동급인 보안등급 가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온·오프라인 시장에 ‘스마일페이’를 진출시켜 상거래 전문 간편결제로 키울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나영호 본부장은 “AI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경험을 보유한 LG CNS와 함께 압도적인 편의성에 기반해 급속도로 성장한 스마일페이를 쇼핑 전문 간편결제로 키워갈 것”이라며 “양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거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CNS 손준배 미래신사업부장은 “상거래 전문 간편결제로 자리 잡은 스마일페이가 인공지능 기반 챗봇, 로봇 SW 등 미래형 기술을 보유한 LG CNS 솔루션과 만나 더욱 확장된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