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린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사회기관에 이동차량을 기증했다.

지난 5일 제 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 경기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대봉 부관장에게 장애인휠체어가 장착된 차량 지원을 위한 기증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이트진로)
지난 5일 제 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 경기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대봉 부관장에게 장애인휠체어가 장착된 차량 지원을 위한 기증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이트진로)

올해 장애인 휠체러리프트가 장착된 차를 포함 9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류 심사와 해당 기관 실사를 통해 기관을 선발했다. 대회 마지막 날 기증식에서 경기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차량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챔피언십 대회 우승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을 모아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이동권 보호와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있는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여 선수들과 함께라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KLPGA 대회에서 단일 스폰서, 단일 골프장에서 열리는 오래된 메이저 대회다. 올해는 이승현 선수가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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