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열린 '2017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 참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하우동천(대표 최원석)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7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CPhI Worldwide 2017)’에 10월 24일~26일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혔다.

▲2017 독일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 ㈜하우동천 질경이 부스를 찾은 해외 바이어들 (사진= 하우동천)
▲2017 독일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 ㈜하우동천 질경이 부스를 찾은 해외 바이어들 (사진= 하우동천)

질경이는 전시회에서 러시아의 미용·제약 특화 유통업체인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Institute of Beauty FIJIE)’와 향후 3년간 350만 불(한화 약 39억 원)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는 1998년부터 미용기기, 화장품, 관련 의약품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질경이는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와 함께 여성청결제 △질경이 △질경이 프리미엄 △미라클 진 등 대표 제품이 2018년 초 러시아 전역에서 론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독일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에서 러시아 기업과의 계약 체결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여성들에게 질경이를 소개하고 여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고 말했다.

한편 질경이는 충북 테크노파크(충북TP)가 주관하는 충북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정돼 참가비, 부스 설치비용 등을 전액 지원받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충북 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소재 바이오의약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신규 매출 달성을 이루기 위해 2년째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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