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S 카페 36.5 협동조합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 인정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사)한국언론인협회와 (사)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이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김무용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오른쪽)이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김무용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오른쪽)이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공단은 기초수급자,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NPS 카페 36.5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공단 보유 사옥의 일부 공간을 무상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정기 소득을 보장하고 수익의 50% 이상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선순환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정립했다. 중국, 몽골, 캄보디아 등 결혼이주여성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도왔다.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은 현재 14명의 직원이 잠실점, 대구점, 부산점, 강남점, 전주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정식 인증을 받으며 공단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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