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 송준호 기자]‘2017완도수목원 가을숲 음악 여행’ 축제가 전라남도 난대 수목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27일 부터 열린 ‘가을숲 음악 여행’ 축제는 마지막 날인 29일 일요일까지 약 6천 5백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게됐다.

이 행사는 ‘2017청정완도 가을 빛 여행’, ‘2017청산도 가을 빛 축제’,와 함께 지난 27일부터~29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이다.

완도수목원(원장 오득실)은 ‘2017완도수목원’ ‘가을숲 음악 여행’은 국내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에서 ‘숲속 음악회’, ‘완도 수목원 백일장’, ‘천연염색 체험’, ‘맨발걷기’, ‘난대숲 둘레길 걷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가을숲 음악 여행’ ‘숲속 음악회’는 산림박물관 특설무대에서 도립국악단 공연 과 마리오네트, 판도마임, 통기타, 가요, 비트박스 공연이 열렸다.

또, 체험 프로그램은 천연염색체험, 맨발걷기, 난대숲 둘레길 걷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한편,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완도사진작가 회원 전시회와 수목원 일대에서 열린 ‘완도 수목원 백일장’ 초등부 그림 ,글짓기, 대회도 개최됐다.

오득실 전라남도 수목원 원장은 “이번 ‘가을숲 음악 여행’축제는 완도수목원 곳곳에 울긋불긋 물든 ‘난대 숲’에서 열린 ‘숲속음악회’, ‘초등부 백일장’,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 개최, 다음해 ‘가을숲 음악’ 축제때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에서, 관광객들이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