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힐링), High-Tech(최첨단), Hub(공유, 공감) 담은 ‘3H’ 특화단지 구성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40-16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 39㎡~114㎡ 총 1,476세대 중 전용 42㎡~114㎡ 701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42㎡ 59세대 △49㎡ 6세대 △59㎡ 319세대 △84㎡ 305세대 △114㎡ 12세대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현대건설 제공)

단지명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classy(고급의, 세련된)와 安(편안 안)’의 조합으로 세련되고, 편안하며 안전한 주거 공간을 뜻한다고 현대건설측이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이내 위치해 도보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보라매역(7호선),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이 가깝다. 서측, 북측에 지선버스 6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신림선 경전철과 신안산선이 각각 2022년, 2023년 예정돼있어 교통망이 풍부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북측으로 중심상업지구와 사러가시장, 영진시장 등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영등포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관악점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이마트 신도림점, 홈플러스 신도림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방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이 있다. 2020년 3월 신길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소형과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남측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으며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만들어 산책로, 수경시설 등 조경시설을 조성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최첨단 설계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세대 내에 조명, 가스, 난방뿐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제어가 가능하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돕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실별온도 제어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하이오티(Hi-oT) 앱을 통해 월패드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전체 LED조명이 제공되며 초고속 정보통신도 주거 특등급 수준으로 적용된다.

피트니스 옆 키즈놀이터와 맘스카페가 위치해 아이를 돌보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과 GX룸,  스트레칭룸, 남·여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이 구성된다. 각 동에는 무인택배시스테도 제공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강남․여의도 등 서울 업무지구로의 대중교통망과 수도권 광역교통망 잘 마련되어 있고,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 개통 수혜도 있어 서울 서남권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의․교육․녹지시설 등을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11월초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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