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정식품·신세계푸드·동원F&B·스프라이트·롯데칠성음료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음료업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제품 패키지는 리뉴얼하는가 하면 모델을 앞세워 자연스럽게 브랜드명을 노출하거나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임을 강조한다. 심지어는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알려질 수 있도록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하고 여러 가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유업,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 

매일유업 컵커피 브랜드 ‘마이카페라떼’가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손잡고 ‘찾았다! 나만의 부드러움 #마이카페라떼’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하고 이를 이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 줄리앙은 매일유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이카페라떼와 함께하는 2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12점의 일러스트 작품들로 공개했다.
아울러 11월 19일까지 ‘마이카페라떼 X 장 줄리앙 포스터와 함께하는 인증샷 및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스터와 함께하는 모습이나 제품을 들고 일러스트의 포즈를 따라한 후 필수 해시태그 ‘#마이카페라떼’를 인증샷과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개인정보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선호하는 포스터를 개인 SNS에 올린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마이카페라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태그해도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장 줄리앙이 직접 그린 초상화 및 마이카페라떼 6종 세트(2명) △장 줄리앙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기념품 및 마이카페라떼 6종 세트(50명) △마이카페라떼 기프티콘 1종(1,000명, 무작위 증정)을 제공한다.

마이카페라떼는 지난 8월에 출시 20주년을 맞아 “내 입맛에 맞는 부드러운 커피”라는 컨셉 하에 브랜드명을 카페라떼(Café Latte)에서 마이카페라떼(My Café Latte)로 변경하고, 제품용기 디자인도 기존 제품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세련된 느낌의 스키니(skinny)컵 형태로 변화를 주었다.
 
 

정식품, 현대인 간편하게 즐기는 두유 음료 선봬

정식품은 언제 어디서나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두유 음료를 선보였다.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두유에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고소한 맛과 영양을 살린 프리미엄 견과 두유다. 제품 한 팩(190mL)에는 칼슘 100mg과 식이섬유 1,400mg이 함유되어 있어 두유 본연의 영양은 물론이고 뼈 건강과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베지밀 검은콩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국산 검은콩에 땅콩, 아몬드, 호두, 잣 등 4가지 견과를 함유하고 있어 진하고 고소한 맛과 함께 풍부한 영양까지 느낄 수 있다. 국산콩을 갈아 만들었으며 소화와 흡수도 편안해 든든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비타민 D3를 보강했다.

정식품 이동호 홍보팀장은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와 ‘베지밀 검은콩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와 검은콩과 같은 블랙푸드의 영양소가 가득 함유된 제품”이라며 “콩과 견과의 영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화까지 편안하게 도와주는 가성비 높은 두유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통곡물 뮤즐리에 곰돌이 모양의 그레인(곡물•Grain)을 혼합한 ‘베어뮤즐리(300g)’를 선보였다. 국내산 현미, 보리, 밀과 렌틸, 귀리 등 통곡물에 코코아, 바나나, 단호박으로 색과 맛을 낸 곰돌이 모양의 그레인, 크랜베리를 혼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부드러운 통곡물, 쌀과 귀리로 빚은 곡물이 첨가돼 식감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맛의 크랜베리가 반건조 형태로 들어있어 우유, 요거트 등에 곁들여 먹으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좋다.

신세계푸드, 매콤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 잡는다…가정간편식 출시

신세계푸드는 매콤한 맛에 간편함을 더한 ‘올반 한입쏘옥 국물떡볶이’와 ‘올반 쫄깃탱탱 쫄볶이’를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했다. ‘올반 한입쏘옥 국물떡볶이’는 한입 크기의 쌀떡 중앙에 떡볶이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구멍을 뚫어 폭신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다양한 채소와 다시마, 멸치농축액 등을 최적의 비율로 섞어 만든 소스는 맛있는 매운맛과 깔끔한 뒷맛을 동시에 선사하고, 바삭한 새우맛 튀김볼을 넣어 입안 가득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올반 쫄깃탱탱 쫄볶이’는 매콤한 떡볶이와 쫄깃한 쫄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번에 선보인 두 제품 모두 떡과 소스를 물에 넣어 3~4분만 끓이면 요리가 완성된다.

동원F&B, 슈퍼푸드 활용한 ‘아침낫또’

동원F&B는 100% 국산 콩을 24시간 저온 발효해 만든 ‘발효과학 아침낫또’를 출시했다.

‘발효과학 아침낫또’는 엄선한 국산 콩에 우수한 낫또균을 배양한 발효 제품으로 24시간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쳐 낫또 특유의 냄새가 적고 맛이 깊다. 간장소스와 겨자소스가 함께 들어있으며 김이나 김치와도 잘 어울려 밥반찬으로 제격이다.

스프라이트, 손나은 광고 촬영 현장 공개

스프라이트가 에이핑크 손나은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손나은은 현장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있게 먹으면서 스프라이트를 마셨다.

현장 관계자는 “손나은은 ‘상쾌한 마무리엔 언제나 기승전 스프라이트’이라는 광고컨셉처럼 느끼한 음식부터 매운 음식과 달고 짠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며 먹방의 시작부터 스프라이트로 상쾌하게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사랑스러움을 놓치지 않아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 먹방이 완성됐다”며, “손나은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이 잘 표현된 스프라이트 광고에 대한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손나은은 미카엘 셰프와 함께 스프라이트 가을 시즌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광고는 10월 말 공개된다.

롯데칠성음료, 3년간 KBL 남자프로농구 공식음료후원

롯데칠성음료는 2017-18시즌부터 3년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통해 KBL(Korean Basketball League)를 공식 후원한다.

지난 2013-14시즌부터 4년 간 KBL 후원사로 참여한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2017-18시즌부터 3년간 계약을 체결, 농구팬들에게 게토레이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점유율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 3년간 후원금을 포함해 선수 및 스태프 등이 마실 게토레이, 아이시스 등 음료와 함께 타월, 물통, 아이스박스 등 각종용품을 지원하며 경기장 내 LED보드, 인터뷰 백드롭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매 경기 3쿼터 첫번째 작전타임에 열띤 응원을 펼친 관객에게는 게토레이 물통 및 타월 등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한다. 라운드 마다 인기 치어리더팀을 선정하고 해당 구단 연고지의 복지단체를 경기에 초청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정규 리그 종료 후에 KBL 시상식과 연계해 ‘게토레이 인기상’, ‘게토레이 치어리더팀상’ 등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