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매월 50세트·연간 1억 원 상당의 여성용품 기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안심 생리 캠페인’ 일환으로 소외 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그날 안심 키드’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매월 50세트의 ‘그날 안심 키트’를 연간 질경이 몰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순면 생리대 ‘마스미’ 판매 금액 10% 상당의 생리대를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한다. 하우동천은 연간 총 1억 상당의 여성용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질경이 안심 생리 캠페인을 통해 전달되는 ‘그날 안심 키트’에는 유기농 순면 생리대 ‘마스미’, 여성청결제 ‘질경이’, 여성전용 티슈 ‘질경이 페미니 티슈’, 젤·폼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등 생리 전후 필요한 제품이 포함된다.

‘그날 안심 키트’에 구성되는 질경이 여성용품 (사진= ㈜하우동천)
‘그날 안심 키트’에 구성되는 질경이 여성용품 (사진= ㈜하우동천)

‘그날 안심 키트’ 기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국 아동 복지 기관과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최소 6개월 이상 동일한 기관에 키트를 기부해 소녀들이 보다 장기적으로 생리 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생리 기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1차 수량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 기부된다. (재)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꿈나무마을에는 12세부터 19세까지 여성 청소년이 약 200명 이상 거주하고 있다.

질경이는 오는 29일이들을 만나 다양한 생리용품을 소개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질경이 안심 생리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사회 소외계층 소녀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한 캠페인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우동천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기업으로써, 소득 수준이나 거주 환경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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