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의 소비자 경제 칼럼 (4)] 풍력발전
  •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
  • 승인 2017.10.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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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컨슈머]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

오늘은 신재생에너지의 여러 분야중에서 풍력발전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발전을 하는 재생에너지가 여러가지 있는데 이중에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람만 있으면 발전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딴 섬이나 산간 벽지 등 전력 공급을 받기 어려운 오지에 설치하여 자가전력을 확보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국내 강원도 대관령과 제주도 등지 곳곳에 설치돼있는 풍력발전기를 보신적이 있지요? 멀리서 보면 서서히 돌아가는 날개가 어릴적 바람개비 돌리며 뛰어다니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가까이 가면 영락없이 발전기라는 것을 바로 알수 있습니다.

풍력발전기 중에는 날개의 크기가 80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어 바로 밑에 가면 소리와 크기에 압도당합니다. 풍력발전은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발전과는 달리 온실가스가 없고 바람이 발전의 원천이므로 고갈되지도 않아 청정에너지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초대형 풍력발전기는 자연경관을 변형하고 소음을 일으키거나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등의 단점이 노출되고 있어 외국에서는 바다에 설치하는 방식의 해양풍력으로 변화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입니다.

그런데 풍력발전을 찬찬히 살펴보면 바람이 없거나 약하면 발전이 안되므로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 집중 설치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설치비에 비해 발전량이 크지 않은 효율의 문제로 인해 경제성에 대한 의심을 받기 시작하였군요. 또한 기존 방식은 발전기의 거대한 날개로 인해 도시보다는 산악지역에 주로 설치해야 하는 점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한 스타트업들의 노력과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도시풍력이라는 개념으로서 높은 빌딩을 타워로 이용하거나 건물 옥상에 수직이 아닌 수평방식의 날개배치, 건물 사이 등의 작은 바람도 놓치지 않고 발전에 이용하는 방식과 주변의 바람까지도 모아들여 발전하는 집풍식 발전 원리 등이 총 동원되고 있군요. 특별한 구조의 타워를 만들어 사방에서 부는 바람을 바람을 가운데로 몰아서 이를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 기존 날개의 형태를 변형하여 바람이 약하더라도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여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들 모두 실험단계 또는 이론을 기초로 시제품을 제작하여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서 테스트 단계에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스타트업들이 고군분투하며 도전하고 있는 것만 추려보았습니다. 모두가 풍력발전의 효율에 집중하고 있어 조만간 성공사례들이 나올거라 기대가 큽니다.

이중에서 효율면에서 보면 뉴엔이라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방식의 집풍식 풍력발전이 단연 두드러집니다. 약한 바람 세기를 구조물을 이용해 약 3배 정도 강하게 만들어 발전을 하고 시동풍력도 자연풍(2.5m/s)에서 발전 개시기 가능하여 차별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날개를 감싸고 있는 구조로서 날개가 외부에 노출이 안되어 터널 등에서도 발전이 되는 특징도 있군요. 발전공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협력을 하기위한 절차도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오딘에너지, 에너윈, 리버티 등의 풍력발전 관련 스타트업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자금조달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무장된 우리의 풍력발전 스타트업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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