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비엔그룹·대선주조가 오는 28일 부산불꽃축제를 후원하고 행사에 소외이웃을 초청한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부산불꽃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대선주조(주) 조우현 대표이사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후원금 3얼 1,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임상택 집행위원장, 부산광역시 박진석 관광정책관 등 축제 관계자와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 자원봉사자 250명 등 총 280여명이 참석했다.

조우현 이사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노고가 모여 세계적인 부산불꽃축제를 만든다”며 “올해도 각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비엔그룹·대선주조는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리는 ‘BN그룹·대선주조와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2017’에 임직원, 비즈니스파트너 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 사회복지사, 소방공무원 가족이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일반시민을 초청한다.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불꽃축제임에도 여건상 참석하지 못하는 어르신 분들에게 접근성 좋은 누리마루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부산불꽃축제가 시민들과 함께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방공무원 가족을 포함하여 일반시민의 관람은 비엔그룹 홈페이지(www.bn-korea.com)의 초청이벤트를 통해 응모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하면 신청할 수 있다. 홀몸어르신과 사회복지사는 시원공익재단(전화 051-505-2960)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비엔그룹·대선주조는 지난 2005년 부산불꽃축제 첫 회부터 해마다 행사비용을 지원해 올해로 13번째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