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22일, 명동관광정보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명동관광정보센터 앞 광장에서 10월 20일부터 2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관광기념품 플리마켓’이 열린다.

지난 7월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관광기념품 플리마켓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관광기념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난 7월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관광기념품 플리마켓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관광기념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선물하기 좋은 날, 선물사기 좋은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및 전국 박물관 기념품샵에서 입점 판매중인 우수 기념품 등이 평균 10% 할인돼 판매된다. 방문객이 직접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한 기념품도 전시된다.

또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홍보대사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비정상 회담에 출연 중인 다리오 리(독일),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등이 행사장을 찾아 관광기념품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안득표 인프라전략팀장은 “최근 관광기념품 시장의 영역은 매우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패션 의류, 화장품, 가공식품 등 관광객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면서도 그 안에서 우리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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