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GS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 ‘일산자이2차’ 분양을 시작한다.

일산자이2차 조감도 (GS건설 제공)
일산자이2차 조감도 (GS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 면적이 122만여 ㎡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해있고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깝다.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도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된다.

식사지구 내에만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있으며 지구 내에 동국대학교병원이, 인근으로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이 위치해 있다.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일산자이2차 전 가구 모두 판산형으로 설계된다. 일부가구를 제외하고 4베이 및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가구에 한해 팬트리 설계, 알파룸 등이 도입된다.

조경설계는 일산자이2차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친환경 조경설계의 세계적 거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니얼 커크우드 교수는 단지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 조경을 선보인다.

엘리시안가든은 친환경적인 생태연못으로 수경관이 연출되며 순환둘레길인 힐링로드에는 테마놀이터와 운동공간을 비롯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자이팜(Xi farm)이 조성된다. 단지 중앙부는 소나무숲과 왕벚나무길로 꾸며지고 허브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아로마가든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일산자이2차 분양소장은 “식사지구는 우수한 학군과 생활인프라로 인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도 맨 앞자리에 들어서며, 자이 브랜드와 중소형 세대로만 구성돼,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자이2차는 현재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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