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아기물티슈 순둥이를 제조 판매하는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품질의 아기물티슈를 공급하기 위해 국내산 원단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산 원단의 장점은 배송기간이 짧아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원단 변질과 미생물 번식 등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제품 신선도가 우수하고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
순둥이 물티슈는 제조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국내에서 관리하는 한국산 ‘클라라(Clara)’ 원단을 사용한다. ‘스펀레이스(Spunlace)’ 공법을 사용해 위생은 물론 부드러움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전 과정이 국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생산부터 품질관리까지 최단시간 이뤄진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았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수오미 관계자는 “물티슈의 경우 제품을 포장한 제조일보다 사용된 원단의 생산 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물티슈의 경우 수입산 원단을 한국에서 포장만 해 국내산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된 원단의 출처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매 전 어떤 원단을 사용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은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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