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sba’)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치동 sba컨벤션센터에서 ‘2017 신직업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신직업 위크는 전문가 특강과 신직업 소개, 현업에서 활동하는 신직업인의 활동 스토리 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1일차인 10월 24일(화)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다!’를 슬로건으로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최영순 부연구위원이 ‘미래사회변화와 신직업’을 주제로 사회변화에 따른 직업세계의 변화를 강의한다.

이어 소프트웨어테스터, 3D메이커스 코딩전문가, 드론수리전문가, 스마트앱 프로토타이퍼, 데이터 퍼실리테이터,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에 대한 신직업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2일차인 10월 25일(수)에는 ‘나의 가능성으로 경력을 잇다!’는 슬로건으로 신직업 전문가인 sba 서지윤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정원놀이지도사, 소셜게임큐레이터, 생활문화기획자, 농장 코디네이터, 커리어액터, 감정노동치유사에 대한 신직업 강의가 이어진다.

3일차인 10월 26일(목)에는 ‘신직업인에게 듣다! 신직업인 토크!’라는 주제로 트래블코드의 이동진 대표, 데얼(THERE)의 강영열 대표, ㈜포토브릿지의 정상훈 대표,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sba신직업인재센터의 정익수 본부장은 “이번 신직업 위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변화에 대해 궁금증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과 구직자들이 속시원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 기회를 통해 미래 산업 및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직 CEO들의 다양한 신직업 사례들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직업 위크 참가 신청은 http://goo.gl/upcdTR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0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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