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제휴해 수출입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KB 무서류(Paperless) 무역송금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이 무서류 무역송금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무서류 무역송금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 KB국민은행)

이 서비스는 수출입기업이 무역대금을 보내거나 받을 때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전자문서 전송만으로 간편하게 송금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수출입신고필증, 계약서 등을 은행에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전자문서 수출입신고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이와 함께 수출기업이 전자문서로 O/A(OPEN ACCOUNT)방식 수출채권매입 요청 시 관세청과 연결된 KTNET을 통해 실제 수출이행여부를 전산 점검할 수 있는 ‘수출이행 확인 서비스’도 10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무서류(Paperless) 무역송금 서비스 도입으로 서류 준비 및 제출에 따른 고객 부담이 해소되어 거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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