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16,000명에게 100만원 지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문미란)이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2017학년도 2학기 현재 서울지역 내 대학을 다니거나 본인, 부모가 서울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은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이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부담한 등록금이 100만원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 전 가정의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서울 외 타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신청서 작성 시 파일로 첨부해야한다.

선발 결과는 11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며 1,600명의 장학생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은 “해마다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으로 등록금 부담이 큰 대학생이 많다”며,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골고루 장학금 지원을 받아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