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1전시장 3~5홀...국내 유망 뷰티기업 400개 업체 참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국가대표 뷰티축제인 제9회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5일까지 이어지며, 총 32,157㎡ 규모 전시장에는 경기도 기업 140여 곳 등 총 400개 업체가 700개 부스를 마련해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원료, 패킹, 피트니스 등 유망 품목들을 선보이게 된다.

400개 업체가 700개 부스를 마련해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원료, 패킹, 피트니스 등 유망 품목들을 선보인다.
400개 업체가 700개 부스를 마련해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원료, 패킹, 피트니스 등 유망 품목들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 등을 비롯한 경기도, 도의회, 뷰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9회 2017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제9회 2017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경기도가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인 뷰티산업의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올해 박람회는 특히 홍콩 사사(SaSa), 프랑스 세포라(Sephora), 미국 아이허브(Iherb), 독일 두글라스(Douglas) 등 38개국 245개사의 유력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1:1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도모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각종 체험·이벤트 행사는 물론, 뷰티산업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 오픈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17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Korea 2017)'가 12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막했다.
'2017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Korea 2017)'가 12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막했다.

14~15일 이틀간 ‘라이브 메이크업쇼’에서는 ‘민가든’, ‘애림’ 등 국내 유명 뷰티크리에이터가 생방송 메이크업 시연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직접 테스트가 어려운 화장품 및 뷰티디바이스를 모아 ‘홈스테틱’, ‘뷰박살롱’ 등 체험존을 구성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국의 세계적인 뷰티·패션 전문매체인 WWD(Women’s Wear Daily)가 코트라와 함께 글로벌 뷰티 트렌드 및 브랜드 마케팅 성공 전략을 소개하는  ‘K-Beauty 오픈포럼’, 마케팅, 재무구조 등 전문가들의 강연과 소통을 통해 북미 진출 방안을 심층 분석하는 ‘대미 진출전략 워크숍(Deep Dive in K-Beauty)’ 자리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