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기온이 뚝 떨어지며 옷장속에 깊이 넣어 두었던 추복을 꺼내는 시기가 돌아왔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이 추복과 하복 모두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는 교복 관리 팁을 전한다.

하복도 추복도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는 교복 관리 TIP!(사진=스마트학생복 제공)
하복도 추복도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는 교복 관리 TIP!(사진=스마트학생복 제공)

 

셔츠부터 바지, 니트까지 새 옷처럼 만들기

셔츠는 드럼세탁기나 35도 이상의 고온세탁 시 수축 및 변형의 우려가 있으므로 단추를 채운 후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세탁하거나 세탁망에 넣은 후 울 코스로 약하게 세탁하는 것이 좋다.

하의의 엉덩이 및 가랑이 부분은 땀이나 때가 흡수된 상태로 오래 착용하면 원단을 마모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3~4회 착용 후 꼭 세탁해야 한다. 또한 울 소재가 포함된 니트 가디건은 세탁 시 보풀이 생기고 섬유도 상하기 쉽다. 세탁 전 칫솔이나 작은 청소용 솔을 이용해 아래 방향으로 쓸어 보풀을 제거, 세탁 후 건조할 땐 마른 수건으로 니트를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면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

작아진 사이즈, 내 몸에 딱 맞게 조절하기

청소년들은 짧은 기간에도 급격한 성장을 보이므로 교복이 변화하는 체형과 활동성을 고려한 사이즈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면 더욱 좋다. 스마트학생복은 최대 10cm까지 허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급격한 성장에도 몸에 잘 맞는 교복 착용을 도와주며 ‘엑스트라 바짓단’, ‘엑스트라 치맛단’을 적용해 밑단의 길이를 8~15cm까지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의 체형을 고려한 ‘3D 입체 패턴’을 도입해 학생의 몸에 꼭 맞는 핏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 셔츠와 블라우스에 친환경 스트레치 소재 ‘노이시아’를, 바지 및 스커트에는 신축성 뛰어난 ‘젠트라’ 소재를 사용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착용감을 더했다.

내년을 위해 하복 깔끔하게 보관하기

싸인펜이나 볼펜자국 등은 오래 방치할 경우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발견 즉시 물파스를 얼룩에 두드려 바른 후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보관 시에는 전용 제습제를 이용해 옷장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 원단이 상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오염된 부위의 변색이나 해충 등으로부터 원단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이나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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