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우리은행 (은행장 이광구)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 모바일뱅킹 서비스 실시(사진=우리은행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 모바일뱅킹 서비스 실시(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네시아중앙은행에 승인을 받아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실시하고, 앱에서 정기예금가입 및 계좌조회, 이체, 공과금수납까지 가능하다. 휴대폰 요금충전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오프라인 접근성이 낮고, 휴대폰 보급률이 높아 모바일뱅킹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K-POP 등 한류 콘텐츠를 모바일뱅킹을 통해 제공하는 등 차별적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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