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 박사, 선플운동 공로 2017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강승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한인 위해 헌신" 공로상 받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매년 10월 5일은 '세계한인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여  5일 오전 11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강승구)가 주관하고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이 주최했다.

기념행사는 강승구 한인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세계한인의 날’ 축사(이성도 샌프란시스코 동포담당 영사가 대독)가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민병철 박사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강승구 한인회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강승구 회장(왼쪽)이 박상원 총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고있다.(세계한인재단 제공)
강승구 회장(왼쪽)이 박상원 총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고있다.(세계한인재단 제공)

강승구 회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으로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공로와 그 동안 미주한인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수고한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 민병철 박사(선플재단 이사장)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 민병철 박사(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박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이사장)는 선플 달기 국민운동을 통해 건전한 댓글 정신문화를 발전시킨 공로로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병호 전한인회장과 이석찬 샌프란시스코  한우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박상원 상임대표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한인의 날은  국내외한인들을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각국에 살고있는 해외한인동포사회가 앞장서서 기념일을 준수해야한다”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은 샌프란시스코가 미주한인이민역사의  출발지이기 때문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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